먹고46 요즘 즐겨 먹는 음식 '미정당 떡볶이' 떡볶이는 미정당 쌀, 밀, 가래떡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순쌀 떡볶이를 주로 사먹었습니다. 쌀 떡볶이가 찰져서 참 좋아하는데요. 저희는 물에 좀 더 오래 끓여서 부드럽게 해서 먹고 있습니다. 내용물은 떡, 소스, 동결건조파가 들어있습니다. 아래 조리법은 미정당 순쌀 떡볶이 포장 뒷면에 적혀있는 조리법입니다. 1. 떡을 찬물에 담가서 붙어있는 떡을 떼어내고2. 물을 종이컵 한컵정도 넣고 떡과 소스, 건조파를 넣고 끓입니다.3. 눌어붙지 않게 잘 저으면서 3분정도 끓이면 된다고 합니다. 이번엔 집에 있던 달걀을 추가해 보았습니다.부드러운 살떡과 반숙 달걀을 떡볶이 소스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2024. 10. 8. 점심은 떡볶이, 그리고 네네치킨 오늘은 이발을 하려고 아침부터 벼르고 있었어요.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머리가 장발이 되어서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상고로 할지 스포츠로 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점심에 떡볶이가 어떠냐는 거예요. 떡볶이를 먹으려고 미리 재료를 사다 둔 모양입니다. 그렇게 오늘은 점심은 떡볶이로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머리 스타일은 스포츠로 짧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왠지 자주 이발을 하러 가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떡볶이가 이전과 다르게 국물이 거의 없었어요. 처음엔 별생각 없이 먹다가 국물이 너무 없는데 괜찮냐고 물어봐서 알았어요. 이전 떡볶이에 물이 한강이었던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마 그전의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이렇게 된 것일 수 있다는 추축을 해봅니다. 그런데 오히려 국물이 없는 게 더 맛.. 2023. 4. 15. 플레인 요거트와 딸기잼 어느 방송에선가 장 건강이 중요하고 거기에 요거트가 좋다는 말에 플레인 요거트를 가끔 사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식사 전에 한 숟가락 떠먹지만 고소하긴 한데 썩 맛있진 않더라고요. 여러 가지 다른 채소나 과일을 곁들이면 좋지만 번거롭고 씨리얼 먹을 때 넣어먹는 정도예요. 그런데 요거트에 딸기잼을 넣어서 먹는 건 어떠냐는 거에요. 딸기잼이야 달고 딸기맛에 맛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건강을 위해서 먹는 건데 너무 단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 먹어봐도 그냥 달달한 딸기맛에 요거트 맛이 섞인 정도 일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별로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한번 먹어보라고 하길래 한 숟가락 떴습니다. 순간 충격, 이건 딸기요거트, 아니 그보다 맛있다고 할까요. 내가 상상한 그 방향은 맞지.. 2023. 4. 11. 순두부그라탕 어디서 봤는지 어제부터 순두부그라탕(그라탱)을 해먹자고 한다. 나는 순두부그라탕이 뭔지 몰라서 그게 뭐냐고 했더니 리조또(리소토)랑 비슷하다고 조리법도 간단하다면서 적극적이다. 뭔가 복잡하고 일거리가 많아질 것 같은 느낌에 대답하는 둥 마는 둥 했다. 그리고 그것을 먹겠다고 벌써 순두부를 사놨다는 것이다. 그런데 치즈를 사 오지 않아서 지금 치즈를 사 오겠다는데 뭐 그럴 필요까지 있나 하는 생각에 사 오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면 라면을 끓여먹자고 했다.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면 되도록 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은데 참 좋은 것 같은데, 나는 저녁 한끼에 너무 번거롭게 느꼈다. 결국 마트에 가서 치즈를 사서 그라탕을 하기 시작한다. 뭔지 몰라서 반신반의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들어가는 재료들이 꽤 다양하다. 방금.. 2023. 4. 6.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