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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삼립 카스테라 크림치즈 인절미

by 짜라투 2021. 11. 9.

냉동실에 떡 사놓은 게 있다고 해서 봤더니 삽립의 '카스테라 크림치즈 인절미'였습니다.

 

 

 

요즘은 떡도 참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다. 포장 전면에 대표적인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쫀득한 인절미 속에 진한 크림치즈가 들어있는데 그 크림치즈가 미국1위 치즈브랜드 크래프트(Kraft)의 크림치즈라는 것, 그리고 겉에 묻어있는 고물이 카스테라라는 것, 찹쌀이 들어갔다는 것, 그리고 10개가 들어있다는 것 등입니다.

 

 

 

보관은 냉동실에 하고 먹기 전에 실온에서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해동한 후에 먹으라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주의사항에 보면 이미 냉동된 제품이라 해동 후에 다시 냉동시키지 말라고 되어있습니다.

 

 

 

포장지를 뜯어서 보면 위 이미지처럼 떡이 두 개씩 다시 포장되어 있습니다. 저 상태로 뜯지 말고 해동시키라고 되어있네요. 테스트 해 본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알맞게 해동이 되는지 알 수 없지만, 대략 1시간 정도 해동시키면 말랑말랑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지 못하고 10분이나 30분에 정도 기다리다가 뜯어서 먹어버리면 처음엔 약간 딱딱하고 차가운 아이스크림처럼 씹힙니다. 하지만 계속 씹다 보면 녹으면서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떡 표면에 카스테라고물이 보기에도 좋고 처음 입에 넣었을 때 살짝 포근함과 단맛이 나면서 더욱 맛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씹으면 쫀득한 떡을 가로질러 그 안에 하얀 크림치즈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약간 꾸덕꾸덕한 크림치즈가 연유와 같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내면서 쫀득한 떡과 섞이면서 맛이 배가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따뜻한 물 한 잔이면 대만족!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맛은 그렇게 상상 이상의 맛은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를 먹으면 남은 하나 더 먹을 수 있다는 행복.

 

내일은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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