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좋아하지만 찾아서 듣는 편은 아니고 그때 그때 이슈가 되는 음악이 좋거나 또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좋으면 유튜브에서 다시 듣는 정도입니다. 그렇게해서 듣게 된것중에 하나가 '포레스텔라'인데 이번에는 '드뷔시'를 듣게 되었습니다. 뜬금없이 클래식, 그것도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거의 생각한적 없는 그런 이름 '드뷔시'. 이 이름을 알게 된것은 '오윤혜정미녀TV'라는 유튜브 채널에 김갑수님이 나오셨는데 거기에서 듣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한 음악이 드뷔시의 '달빛', 우리나라의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도 있어서 알고리즘에 따라 듣다가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몽상, 환상, 꿈)'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아래 링크를 따라 한 번 감상해보세요.
조성진 Seong Jin Cho - Debussy Claire de lune 드뷔시 달빛
밤 호수에 비친 달빛이 일렁이는 물결에 부서지며 반짝이는 듯한 연주로
달빛이 비치는 호수를 끊임없이 바라보듯이
계속 반복해서 듣게 됩니다.
손열음 Yeol Eum Son - 드뷔시, 달빛 (C.Debussy, Clair de lune)
손열음 -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인형 중 파 드 되
정명훈 MyungWhun Chung - 슈만, 트로이메라이 (R.Schumann, Träumerei)
정명훈의 시선을 따라 나도 고개를 들고 허공을 바라보며 옛 일을 회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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