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카스타드

오리온에서 만들고 노브랜드에서 나온 카스타드

 

한 박스에 12개가 들어있다는데 빵 단면 사진에 노란색 크림이 맛있게 보였습니다.

 

 

가끔 초코파이는 사서 먹어도 카스텔라와 같은 빵은 즐겨먹지 않았는데 어느날 집에 카스타드가 보였습니다.

노브랜드 카스타드였어요.

 

 

 

빵이 퍼석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밀도가 높고 부드러웠습니다.

제과점 카스텔라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것 같았어요.

그리 달지 않고 적당하니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안에 노란 크림이 그렇게 존재감이 높지 않아 크림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느껴지지 않는것이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간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스텔라는 달걀을 저어 거품을 내고 밀가루 설탕등을 넣어서 오븐에 구워 만든다고 합니다. 어릴 때 어머니가 밥솥같은 전기오븐에 커다랗게 만들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카스타드를 먹으며 그때 추억이 떠오르네요.